양화대교
1962년 6월에 착공해 1965년 1월 25일 준공한 구교와 1979년 1월에 착공해 1982년 2월 2일 준공한 구교 위측의 신교 2개의 다리를 합쳐서 부르는 이름이다. 원래는 구교를 ‘제2한강교’라고 하였는데, 1982년 9월 한강종합개발사업이 시작되면서 구교와 신교를 합해 지금의 양화대교로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
구교는 8·15광복 후 한국 기술진에 의해 세워진 최초의 한강다리로, 폭은 18m, 길이는 1,053m이다. 설계는 대한설계공단이, 시공은 현대건설(주)이 맡았고, 총 5억 1242만 원(완공 당시 기준)의 공사비가 들었다.